[詩] 중년의 고독
내그리움다가버리면어떡하나
보내기싫은내젊음아
이루지못한내사랑아
어쩌면이러다속절없이
지고마는꽃잎처럼
어쩌면이러다잊혀져버릴
내푸른꿈이여
내가그대의뜰이되고
그대가나의별이되어
풀벌레산책하는달밤이면
손잡고걷고도싶은데
저꽃잎다저버리면어떡하나…
소라껍질속그리움이파도에밀려
사라지면어떡하나
내그대를영영만나지못하고
세월의뒤안길로쓸쓸히
저무면어떡하나…
보내기싫은내젊음아
이루지못한내사랑아
어쩌면이러다속절없이
지고마는꽃잎처럼
어쩌면이러다잊혀져버릴
내푸른꿈이여
내가그대의뜰이되고
그대가나의별이되어
풀벌레산책하는달밤이면
손잡고걷고도싶은데
저꽃잎다저버리면어떡하나…
소라껍질속그리움이파도에밀려
사라지면어떡하나
내그대를영영만나지못하고
세월의뒤안길로쓸쓸히
저무면어떡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