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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달 아래 술
부산 멀리에서벗이찾아오니 이아니반가울손가. 부부동반으로 아름다운문경새재를넘는길 안해는맨발로조령을걷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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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봉선 피어있는 길
왼종일 술과안주로 아이들과뒹굴뒹굴. 산성에도다녀오고성당에도다녀오고산소에도다녀오고 꿈길에도다녀오고 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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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 유년의 추석날
작은추석날(달하나) 학교에서산만한분위기로오전수업을마치고집으로내달렸다. 서울에서오늘쯤큰누나가내려올텐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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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사
마음의눈물 -김소월- 내마음에서눈물난다 뒷산에푸르른미루나무잎들이알지 내마음에서 마음에서눈물나는줄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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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요즈음의날씨가 환상적이다. 안해와배낭을꾸려 가까운만뢰산을오르다. 가을산이라 나무마다열매를달고반겨준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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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오세유
시방고향마을초입에는 고향을떠나서타관에서객지생활하는 자식을기다리시는늙으신 부모님들께서자식들이 명절쇠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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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일기 (밤 대추, 추석 대목장)
밤이야 대추에 낼모래믄추석이래유. 조선솔잎에송편이 참말루다먹음직도허네유. 엄니덜푸성귀가져와풀어놓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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哀
고향동네 초동친구가여식소영이를에우는날. 아침도거르고 먼길을달려가서 축하를해야하는자리입니다. 서로가緣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