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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서울 나들이
이좋은날 내마음 같이 피어오르는 뭉게구름 가득한 들에서 그대 기다리며 콧노래를 부릅니다. 한글날의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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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황폐
오래너에게가지못했어 네가춥겠다,생각하니나도추워 문풍지를뜯지말걸그랬어 나의여름은너의겨울을헤아리지못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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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일기 (고구마, 높푸른 하늘)
요즘고향의들녘은 온통고구마수확으로분주합니다. 너른밭에기계를대면 아주머니들이달겨들어고구마를줍는데 몇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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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묵은 친구
서울서내려온 40년오랜지기와 또다른친구를찾아가는 경북상주감나무골. 길가논밭둑에감나무가 지천으로열려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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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축제
여름내논밭에서고생한 농민들을위하는 참다운축제. 고향땅넓은벌이황금물결로 출렁할즈음에서한마당 큰잔치를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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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일기 (산밤, 은행, 과수원 배)
날씨가하좋아 점심시간을넉넉히잡아 엊그제보다더멀리까지나아가 고향의나날을걷습니다. 마을들은모두가 가을볕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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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저녁강에서 흐르는강물처럼 고요하게깊어지는마음. 저문강에 하염없이앉아 정희성님의詩하나를 황혼녘강가에앉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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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남사당 축제
눈이부시게 푸르른날에는 그리운사람을그리워하자. 집에서안성맞춤인거리를달려가면 남사당패가걸판지게놀아나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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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일기 (서책, 가을편지)
창밖의태양이눈부시게밝은 가을날의이른상오. 자주찾아가앉는 산책길을따라거닐었습니다. 이길은 시시때때로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