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그 경쾌함으로

    하늘의무지개를바라볼때면나의가슴은설렌다 내어린시절에그러했고나어른이된지금도그러하거니 나늙어진뒤에도또한그 […] READ MORE>>

  • 어느 좋은 날에

    오늘은처가에가는날 산아래처가마당으로꽃이한창입니다 저녁빛을받아눈이다부십니다 뒤란에가마솥가득고기를삶는안 […] READ MORE>>

  • 고향이 날 부르고

    이렇게 고향땅에서살아간다는것에대한 마음깊은곳에서의 무한한행복감 아침이면 운동삼아굴암산을넘어가는 양켠 […] READ MORE>>

  • 어머니의 손목시계

    내어머니의 생신날 컴퓨터모니터 그아래예쁜상자는 어머니가하느님께가시며 둘째며느리에게남긴적은돈으로 종로 […] READ MORE>>

  • 모악산 금산사

    잔차로제주도해안도로한바퀴계획이직장일정관계로 부득불여름방학으로연기를해야하는아쉬움을 달랠겸사국민핵교동창 […] READ MORE>>

  • 고향마루

    오월이오면식탁보다소청마루에 나앉아식사하길좋아한다 엊저녁같이달이휘엉한밤이면 달빛이교교히내려앉아 운치가 […] READ MORE>>

  • 아름다운 시절

    우측상단그네에서맨왼쪽의 상고머리흰옷어린이가 날세나그랴? 이한생애 제일아름다운시절이었노니 흑백사진을들 […] READ MORE>>

  • 산내들 학교

    교실창가에서면뻐꾸기소리들려오는야트막한산 버드나무줄지어서있는작은냇물은모내기논배미로흘러들고 하품을하면찔 […] READ MORE>>

  • 어떤 선물

    퇴근하며 경비실의연락을받고내려가 먼이국땅에사시는글벗님에게서 소포로보내오신정성된마음 하나를받아들다 평 […] READ MORE>>

  • 십오야

    안해와 저녁운동을나가 집앞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내려가려니 하늘중천으로둥근보름달이 휘엉한밤 운동장한켠에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