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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어르신
요새날씨가오도방정이여 야..맞어유 콩을모종으로내서심구시네유? 야..새들이콩을빼서먹어서이렇게모종으로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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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한 줄의 눈물
바쁜사람들도 굳센사람들도 바람과같던사람들도 집에돌아오면아버지가된다 어린것들을위하여 난로에불을피우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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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나들이
더위가더해가면서 밭작물들이붉게익어가는유월의한가운데 점차푸르러만가는산하대지 능소화담장을넘어가는 유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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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자전거
시원한느티나무아래 雨氣섞인바람이넘실남실넘나들다 그아래한갓진시간으로 오늘목표했던책한권을다읽다 이런분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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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운동은 행복하다
요즘은밤8시가돼도 날이훤하다 운동하기가참좋은절기 안해와수변의청풍을맞으며 걷는기분은세상에 그어떤것보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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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의 책
푸른바닷물이 하늘바다로스며들고 푸른난새는 오색난새에게기대고있다 연꽃스물일곱송이 붉게떨어지니 달빛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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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
물나면모래판에서가재거이랑달음질하고 물들면뱃장에누워별헤다잠들었지 세상일모르던날이그리워라그리워 여기물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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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꽃
시방고향에들녘은 온통푸르러신록의한가운데 풍경마다아름다움일색으로변해갑니다 밭가에나무의자를내다놓고 논밭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