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잡스러운 세밑, 내 안을 들여다 보다

가끔씩

법정스님의책을

서가에서내려아무페이지나펼쳐서읽곤한다

내마음에세월의더께가끼어

마음흐릿해질즈음이면

문득읽는책

법정스님의

맑은맑씀이내안으로들어와

솔향기를채워주시곤한다

이저녁

먼산

암자에서풍경소리함께

들려오는소리

맑은바람

솔향기

10:11내안을들여다보라-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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