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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수변길
BY
glassy777
ON 12. 25, 2014
오랜만에
칠장사사찰아래
단골네까지찾아가설라므네
도토리묵에시원한냉막걸리한사발마셔볼까
아님
수변가에고풍스러운프로방스에들어
우아하게커피한잔마셔볼까나
아님
찬바람을맞으면서라도
운동겸사수변길을시간남짓걸어나볼까
차에서내려보니의외로봄날같이부드러운바람
수변길을걷기로의견일치를보다
우리부부말고도서너팀이걷는다
산모퉁이수변길을돌아갈때싸아하니부는바람
안해가목티를올리며알싸한바람을맞는다
그래도폐부깊숙히까지훑어주는청랭한바람
깨끗한바람맛에이렇게한갓진길을걷는다
얼음장으로눈부신銀波
두꺼운어름장아름다운얼음무늬
잔잔한물결로밀려오다가그대로얼어붙은물결무늬
둑방으로몇몇의도보하는가족들의웃음소리
더욱길어지는수변의은파
둑방아래들판을건너오는맑고시원한바람
번잡스럽지도않고고요한수변길
그냥걷다가멈춰서바라보는풍경하나로도아름다운길
자연부락을지나언덕배기를넘으며두런두런이야기
둘이나란히걸어가는끝이없는길
흰물감으로그려낸얼음무늬
지나온건너편수변길이정겹다
청둥오리떼강심으로모여앉아볕바래기를하는수변길
그길에서돌아와
따순차한잔을나누는
성탄절의
하오
2015년새해에도
이웃님들무탈하시고
행복스스로많이많이지으소서
3:54
박인희-끝이없는길(1975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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