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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스러운 세밑, 내 안을 들여다 보다
가끔씩 법정스님의책을 서가에서내려아무페이지나펼쳐서읽곤한다 내마음에세월의더께가끼어 마음흐릿해질즈음이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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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 늙어가고 있소
인간극장-백발의연인 위를클릭하시면[인간극장]백발의연인을감상하시게됩니다 따스하게가을볕환히내리쬐는마루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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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내리는 눈
고향이란 우리에게무엇일까 그저내가태어나고자라난 어느산허리양지마을뿐이었을까? 아침나절에떠나오후녘에까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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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창 아래, 안해 염색
오랜만에 엊저녁교육방송에서 옛흑백영화[노틀담곱추]를새벽까지보았습니다 안해와나란히양념치킨을시켜다놓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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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는 병, 스트레스
초동친구의발인이지나갔다 하늘나라에서영면에편히들기를기도하면서 친구의이승에서의삶에대하여생각하고자한다 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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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한 곡의 생애 (15) : 뗏목아리랑
일전에 단촐한송년회자리에서 그만술들이대취하여새벽3시를넘기며 아버님시절에끝나버린젓가락장단으로소리높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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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살아가면서 많은일들이닥쳐오고또지나간다 마치북풍한설거친바람이문풍지를한차례 와랑다랑흔들고지나간후 쓸쓸함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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喪, 초동친구를 보내며
높은뱅이 고향동네에서함께자란 초동친구가또멀리떠나갔다 부고를받은어제부터이제껏 내우울한심사 일이손에잡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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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을 찾아서
어디서나타났는지 산아래부터자꾸울부부를따라오려는 하룻강아지들의재롱 등산화끈을물고 자꾸발길을막아서는통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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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그 먹거리
내가 젤로좋아하는호박죽 해서하나씩둘씩모아두었다가는 한겨울눈내리는날에몇덩이를잡는다 칼을벼려서심호흡을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