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한다, 깊게
BY glassy777 ON 1. 12, 2015
후라이펜에굽다시피해서내온
부끄미라는음식
수수가루로직접만든
속에든팥소
싱싱한야채셀러드와
달콤새콤한쏘스
한정없이젓가락이가는
밥상의예쁜풍경화
주방에서부터위장에허기를당기는
오래도록먹어온청국장
두부와양파에묵은김치가섞여든
구수한맛깔스러움
언제부터섭생에대한부정적인면들이나타나
우리의건강을망가뜨리는것일까?
어린날에동무집에놀러갔다가
응까가마려워집으로뛰어와
우리집변소에서볼일을
그예끈마치고선에
다시동무집으로
돌아가놀았다
만약남의집에서볼일을보면
할아부지한테혼쭐이났다
왜그랬을까
농사용퇴비를남의집에다놓고오는것을
쉽사리용서치않으셧던것이다
그것이
봄이되면밭고랑으로거름함께섞여
지난농사로거름끼없는흙과섞여쟁기질로
푸석한땅을뒤집어함께비벼지면서
다시기름진옥토로만들어서
씨앗을움튀워파종을하고
새해농사를짓는다
가을이면수확된곡식을갈무리하여
다시밥상위로올라가고
다시순환되어지는
섭생의순수한고리가끊어지지않고
돌고돌아가는자연스러운
몸과자연의밀착
그것이건강이었다
그런데어느날화학비료가나오면서
소출증대로많은변화가닥쳐들어배를곯치않게되자
이번에는맹독성농약으로
벌레함께공유했던먹거리를
인간만더많이독식하여먹겠다고마구뿌려댔다
옛날선조들의지혜의탁월함이존재하던시대에는
콩한톨을심궈도세알을심궜다
날짐승과들짐승
그리고사람한알씩
이얼마나공평하고자연의이치에순응하면서
미물들과나누어먹으면서도오염되지않은진짜배기
곡물에곡식이었던가
욕심
더배불리먹겠다는
인간의못된생각의시발점에서부터
우리의섭생은망가지기시작했다
몸에영양분이축적되어지는대신
화학적잔여물들이
重(무거울중)금속이라는
무거운화학적잔해물들이몸안에쌓여
무거워서몸밖으로배출되지못하고
암이되고질병이되었다
배추한포기에도미물들을배척하여
육안으로깨끗하고통통한것이
몸에좋은줄로착각
독성한가득포함된깨끗매초롬한것을섭생하는
우를범하면서도
병마가닥쳐드는것의원인을
다른곳에서만찾으려고
전전긍긍한다
섭생에서모든질병은시작됨을
애써부인하려고만든다
이르기를
음식으로고치지못하는병은
약으로도고치지못한다
죽을병밖에없다
이제서야건강의중요성을알아채고
그것을또바보같이
아이러니하게도
또다시
화학약품으로만치료하려고든다는
되풀이되는사실적놀라움
화학비료와학학적맹독성이내재된농약에
큰코가닥치고도그도모자라또화학성분의양약을
한주먹씩병원문턱이닳토록
드나들면서먹어대면서
병이낫기를
기대한다
이헛똑똑이바보아닌가?
왜현대인들은
자연적순수한것에서또멀어져만가면서
병으로의나락으로떨어져만가는가
양약의부작용과
맹독성
실제고치려는병보다도
그병을치료하려다가자칫그맹독성화학약품에
다른장기손상이닥쳐들어그병이아닌
엉뚱한다른병의발병으로
죽음에이르곤한다
이얼마나무지한가
왜우리들은약에대하여묻지도따지지도않고
의사들의처방에복종만하여믿음적맹신으로
마치말잘듣는국민핵교아이마냥
약보따리를받아들고
장복을하는가
의사앞을물러나오면서
엄청고마워하며굽신굽신또굽신
헌데
뒤미쳐닥처드는합병증은누구의책임인가?
그렇게믿어온만능적의사의책임?
절대아니다
합병증을유발시킨것은오롯이
못나디못난미련퉁이인자신의책임이다
부러지고찢어진것에는
병원을당연히찾아가
붙이고꿰매야한다
그외것에는이제쯤에는
의사에게깐깐하게알아보고따져볼일이다
내몸이내것아닌의사것인가?
절대아닌만큼무조건적인맹신에서벗어나
인터넷에서찾아보아야하는데
이것도정보의과잉
그넘침으로인하여더헷깔리는세상이다
숙고에숙고를
거듭해야만할일이다
의사의오진은그래도어느만큼이해를하고자노력한다
하지만병원재정을불려가는과잉진료와
고가의의료장비의무보험적용가를
함부로들이대는행위
의사의양심을벗어나는
윤리강녕의외면내지는양심부재
이것은용서하고싶잖다
연전의초동친구주검을지켜보면서
분노감이동반되어지면서용서하고싶잖다
사람을다루는일에수요와공급의시장경제원리?
수년간의빡센의과대학과정과이제사다다른의사의길
그댓가를회수키위한경제원리?
동의치못하겠다
이제의사들도좀더심각하게
자신들이이제껏옆도아닌앞만보고
무심코행하여온
의료적행위를이제쯤은자성하면서
한박자쉬엄쉬엄
히포크라테스선서의초심에서시작되어지는
진정한인간愛를앞에세워야만이
의사로써참치료의길로
선회한다고여겨진다.
그저각자의몸을잘간수
현명히잘대처하여병원문턱에
코가꿰지는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