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쉬다
일년에

겨울과여름두차례

하안거와동안거란이름을빌려

글쓰기인취미생활을잠시접어놓고

나를돌아보는시간을갖는것을

연년히정례화로

생활의재충전내지는

쉼(休)을취하곤해왔습니다

그를오늘부터들어가려고합니다

아마도봄날인춘삼월쯤에나아니면

초여름속잎이피어나는

어여쁜절기함께

다시금글로써

이곳자리에서찾아뵙겠습니다

오오래글자리를비워둔다손치더라도

다시뵈올봄그날까지

내강건하십시요

그간관심과격려로

제글을읽어주셔서감사했습니다

오오래쉼()에들어가면서

정중히인사를드립니다

내내안녕히

매양이좋은날이시길요

4:00조용필-하얀모래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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