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우리 설날
BY glassy777 ON 2. 19, 2015
세뱃돈주고받는두툼한현금속에
우리우리설날
눈녹은화단에는
새싹이자라고있었던것이었으니
새봄은겨우내눈속에서움트고있었던것
포와과일등속의제수를들고
청하한병따르고선산잔디위에자리를깔고
고향마을을바라보며엄니와두런두런
저간의이야기를고하는안해
선산에앉았다가돌아와
느긋하게거실에앉아대처에서돌아와
편안한쉼을취하는아이들과
이러저러한閒談
명절음식그득함에
자연부락을시간남짓운동삼아
한바퀴돌고선에
돌아오는길
솔솔부는봄바람쌓인눈녹이고..동요를
부르고또부르면서걷는
마을과마을로이어지는먼시골길
그길에서의봄을만나는
부드러운봄바람의
개운함
명절음식을안주삼아뜨끈따끈뎁혀
아이들과주거니받거니마시는
백화수복의화!~한
감칠맛
옆은취기로쏟아지는졸음에
한잠길게자고일어
거실가득비춰드는설날의
맑은저녁빛을
바라보다
오늘은
우리우리설날
5:01동요: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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