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현대판 문맹인
BY glassy777 ON 8. 9, 2015
20세기에는
글을모르는사람이문맹인이었지만
21세기에들어서는
고정되고완고한자기관념적옹벽을허물지를못하고
그옹벽에갇혀시류에변화되어지는새로운것을완고히받아들이지않는사람이
곧문맹인이다
이런사람과는말만있을뿐이지대화가성립되지를못한다
이런사람은자기이야기만쏟아낼뿐상대이야기는
항용건성건성들으면서상대이야기를대충
귓등으로들으며언제내말을치고들어가
내이야기를쏟을까만견주고있다
우리나라사람들의대표적습성하나
꼭노래방을가면다른사람이정성껏목청을가다듬고
선곡에심혈을기울여오랜만에작정을하고
노래를부르는데반하여
다른사람들의
풍경?
내동가만있다가노래선곡책을뒤적이거나
옆의사람과큰소리로웃으며떠들면서건성나발로손뼉질
이거..앞에나가서노래부르며나름분위기를파악하는
노래방가수로는엄청맥아리가풍성빠지듯
기분잡치게빠져나가는일이다
실제샐활속에서도이런사람부지기수다
변화의쓰나미가저만치서높은파고로밀려오는것이
자기자신눈에도보이는데도불구하고
그냥이제껏안방에편히앉아서
이제까지지내왔던
그대로
구들장을지고쓰나미에휩쓸려수장되어죽더라고
귀차니즘으로못견뎌하고변화를두려워하고
매사에부정적의식으로의심을하고
내고정관념만자존심고집불통
이런부류의사람들의성향을보면
대개가십년전이나지금현재나그닥나아진것이없는
그렇고그런시시껄렁의메마른삶을이어가는것이보여진다
가난도십년전과똑같은가난
집도십년전의구옥의낡음의삐걱임그대로
생각그자체의고루하기짝이없는불통에고집도그대로
그리하다가짧디짧은인생을
어쩌다빠져버린이상기류의흐름에눈높이가가려지도록허부적
빠져들어설라므네그것이세상의모두인양그세계에서절대헤어나오질못하며
곁에서지켜보기에딱하도록이좋은한세월을
후딱허송허무케보낸다
헌데안타까운것은그런사람일수록에
마치북한식사상으로겉껍질껍떼기만단단히두터워져서는
자기가이세상을제일행복하게살아가는착각과환상의최면에깊이빠져든다
북한은변화를거부하고주체사상의최면술에단단히걸려
세계에서자기들이제일행복한유토피아적
지상낙원에서살아간다라고철저히
착각과자가당착에갇혀산다
바깥의외부에서바라볼때는지구상의가장가난한나라며
폐쇄적사회에갇혀헤어나오질못하는지독한가난과
십년전이나십년후나전혀희망적삶의질이
칠흑같이보이질않는데도불구하고
그렇게두평생도아닌한평생을소진하고살아들간다
국가전체가비인간적동물적본능에의존
오직주체사상적오류에허덕이며
21세기문맹인으로나라전체
온국민이살아가며
그것이축복이고
행복이란다
그와다름없이변화되어급박히돌아가는정보의쓰나미에도
그를받아들이기커녕은아집과완고함으로
정보도아닌텔레비젼만이정보인양신생정보로여겨
허접스러운그를따라살아가려고만고집한다
텔레비젼은더이상비젼이아닌상식일뿐임을그들은모른다
내인생의비젼은상식비젼인텔레비젼이절대아니다
내꿈과희망은오로지
각고의내노력의실질적실정보에의해서만
생성되어지고만들어지면서삶의질적향상을가져오는법
그것이눈으로읽혀지고보여지고만져지는데도
오직고정관념적잣대로함몰되어망설이고또망설이기만하는인생
그런부류를지켜보노라면참으로안타까움이상무어라형용키어렵다
당나귀를열심히고삐를끌어줘서물가까지는데려는갔지만
당나귀가물을안마실때에는어찌할도리가없이
안타까워할따름이지더이상의강구할
그어떤재간도없음이다
난그냥십년전이나십년후나
걍이대로살겨유..머
그냥냅둬유!!
소귀에다경을읽지만서도
조그마치라도서서히자기최면에갇혀사는현재의미몽에서
더이상갇혀있지않기를바라며
눈높이까지넘쳐물속만보이고세상바깥이보이지않는
자가당착적최면에걸린문맹인적삶
다락같이높은성벽에갇혀살지만말고
현재의행복을부단히그리고부지런히추구해야거늘
한번뿐인내인생
그미망에서어여깨어나길바라노니..
20세기에는
글을모르는사람이문맹인이었지만
21세기에들어서는
고정되고완고한자기관념적옹벽을허물지를못하고
그옹벽에갇혀시류에변화되어지는새로운것을완고히받아들이지않는사람이
곧문맹인이다.
노벨문학상을받은
조지버나드쇼의무덤에새겨진명구
IknewifIstayedaroundlongenough,somethinglikethiswouldhappen.
[우물쭈물하다가내이럴줄알았다]
ConnieFrancis-QueSeraS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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