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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에서
아침책읽기를습관화하여 다섯시반이면깨어일어고요로움에듭니다 육십견어깨통증으로 감질나는병원물리치료대신 집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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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황혼기
땅거미가지고 인생황혼기로급저물어갑니다 어떤60대후반인생과 마주앉음 그황혼기에도아직 [철들자망령난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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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같은 나들이
향우회송년모임 괴산산막이옛길걷기를나가는데 마치봄날같이포근하고봄바람솔솔 봉우리를향하여진짜배기산꾼들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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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밤
안해와산간마을한바퀴운동으로돌고선에 집으로돌아와엊저녁읽다가만책을마져읽으며 맑간아침햇살이비춰드는그림자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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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에 봄나물
마치봄바람이불어오듯 바람에찬기운이가시니영락없는봄기운이다 문득읍내오일장에나가보자는안해가 혼자되신영감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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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인에게
일전에 교보문고나들이를하며 주문했던시집한권이엊그제택배로왔습니다 시집중간에서 시인의시를읽다가 시인이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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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입자, 마음
절기가대설을지나가더니만 거실로들어오는햇살이더욱맑고깊어졌다 하루에서이렇듯한시공에머무는순간이 내면에서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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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고갱이
서울형님내외께서 갑자기내려오시며고속도로에서 금방도착한다고전화를주셨습니다 내건강을염려하여내안색을보러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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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인사동 이야기
40년지기고교동창6명의이른송년모임 보신각을돌아 대중교통을타고올라온한양길 바람찬종로통을걸었다 내젊은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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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우리끼리 반갑다
고향에초동친구인경*가뜻밖에 시방막안해가게근처라고전화가왔다 인삼농사로눈코뜰새없이바쁜친구라서 농한기외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