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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의 이사
크리스마스이브와성탄절내내이삿짐을정리하느라함박눈의낭만도느끼지못하고 오늘사대강의정리를마치고안해와차를한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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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마음자리
꾸무레한초겨울날씨에드라이브겸사길을나서다. 지난여름의흔적에서마지막으로담쟁이가남아지난여름을이야기하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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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저녁 길
퇴근하며우편함을보니두둑한소포꾸러미. 우편물을꺼내보니 지인께서보내주신반가운책자꾸러미. 도를깨달은선사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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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가는 세월
농협에서2012년도새해달력이나왔다. 남보다유유자적한길을느리게걸어온한해. 잘사는법이란무엇이고느리게사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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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차 한 잔
주말아침 안해가국화차한잔을앞에놓는다. 지난가을갈무리하였던小菊. 서리가내려풀은모두시드는데 때맞은국화꽃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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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서정
선방에앉았습니다. 앞문을열어두고빈들판을무연히내려다봅니다. 그곳으로가끔씩구름이지나갑니다. 가까운숲에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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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념일
이청명한가을 노란은행나무아래 서로맺은언약. 결혼기념일을축하하오. 이제우리세월이 오십중반을저리넘어가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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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가을
사과가발갛게익어가는충주호반에는찌르래기길섶에서울고먼산은더욱고요했다. 건너산으로단풍이산아래로내려오면서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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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모래기슭
하늘이열린개천절. 서해로서해바다로. 여름이지나간바다는얌전히파도소리를들으며앉아있었다. 백사장멀리에서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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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집에서가까운안성허브나라. 입장료가없어많은사람들이부담없이찾아오는곳. 가족이나연인들이와서휴식을취하면서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