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배지에서
멀리에계셔보고픈어머니 가버려서슬픈어머니 아득히먼곳으로가시고맞이하는 어머니의첫생신날 선산에올라따가운볕 […] READ MORE>>
-
마음의 잡풀
끅쟁이와호미자루를챙겨 스스로자청하여 잔디밭으로웃자란잡풀을 심심파적으로뽑다 어제 비를흠뻑맞고 깊이뿌리 […] READ MORE>>
-
글쓰기 치료
글쓰기는 어느심리학자도쉽게 자신의치유전략이들어있는 삶의중요한요소로삼을수있다. 카타르시스적인글쓰기를통 […] READ MORE>>
-
회한
내가남의아비가되어서 너희들에게이처럼누를끼치는것이부끄럽고 그래서내저술로써너희들에게속죄하고자하는것이다 […] READ MORE>>
-
[書冊] 무봉산중, 장주묘암도
이다락에오른즉 넓어지는마음과즐거워지는정신이 자연속에자멱질해서 유연히스스로얻은것이있는듯한 뜻이서려있도 […] READ MORE>>
-
서책, 고요한 마을
(1) 한국의전통마을을찾아서 어머니의병환으로여행의자유로움에서 여의치못함으로바뀌었습니다 해서 우리의전 […] READ MORE>>
-
[첨삭] 취중서책
퇴근하여거실에들어서니 왠일인고? 주안상이멋들어지게차려졌것다 요즈음 맛을알아가는백세주와 기장멸치에고추 […] READ MORE>>
-
명절 연휴의 한가로운 서책
(1) 삼국지,군웅과치도를논하다 고전을통해 세상을보는눈과 사람의길을찾는일은 인생의여로를확장하는일 ( […] READ MORE>>
-
책과 걷는 밤길
밤길을걸어 도서관에다녀왔습니다 돌각담장을돌아가는데 이젠멀어진그리운사람이 저만치앞서걸어가는것이었습니다 […] READ MORE>>
-
[書冊] 한 점 수묵화, 정유각집
초승달 등뒤로떠오르며 모래언덕사람없고 푸른풀 모래톱 어느길로오려나 마을위로퍼져가는 밥짓는연기 다시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