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冊

  • 산길에서의 단상

    높은봉우리를오르며걷습니다. 산길을스쳐서지나치는 많은사람들의표정을봅니다. 각양각색의얼굴이지만표정만큼은 […] READ MORE>>

  • 가을이 쓴 편지

    느티나무아래에섰습니다. 가을하늘이너무높고도높아 가을볕을가려주다가힘들었나봅니다. 가을하늘을받히려고느티 […] READ MORE>>

  • 아침 강에서

    아직잠자리에든당신이 깨지않게일어나 새벽강에홀로나와찬물에얼굴을씻고앉았소. 산에는아침운해가가시지않아 강 […] READ MORE>>

  • 흰 백합화

    비가부슬부슬내리는교정한귀퉁이에 흰백합화가함초롬히피어났습니다. 한동안내발길을붙잡아앉혔습니다. R […] READ MORE>>

  • 어떤 편지

    고비사막그뜨거운한가운데로떠나시는선생님. 내일이면그먼장도에오르십니다. 어찌체력안배는잘갈무리하셨는지요. […]READ MORE>>

  • 풀꽃편지

    이젠당신도나이가들어가나보오. 오십중반을넘어서면서여러군데허한기운이나타나는것을보니 문득살아가는일이허무개 […] READ MORE>>

  • 젊은 날의 초상

    젊은날. 내나이37세. 저사진속의시절이무연히다가앉는 아직은추위가가시지않은봄날의아침입니다. 저사진속의 […] READ MORE>>

  • 歲拜

    신묘년새해복많이지으시고만사형통하시길기원합니다. 세배를드립니다^^ 좋은날歲拜 READ MORE>>

  • 새해 연하장

    아름다운인연을 소중하게가꾸어가게하신 모든님들께 감사를드립니다. 신묘년새해에도 가내건승하시고만사형통하 […] READ MORE>>

  • 이렇게 좋은 날에

    새벽04:50분. 침대를슬며시빠져나와 여명이채깨치기전에24시편의점에들르다. 엊저녁사온떡과 쇠고기미역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