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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적토마야
복사꽃어여쁘게피는봄날에 적토마馬上에올라 봄날을가르던 적토마와의 이별 끝없이이어지는해안도로를 적토마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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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저윽히 아주 먼곳에 보고싶은얼굴하나있는데.. 가을가도록 아무리손을뻗쳐도 가닿지를못하고.. 어언간에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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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무니께 고자질
할무니, 둘째손주예유. 어제형전화를받고선에 하도속이상해설라므네할무니께고자질하러 선영으로가는구만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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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황폐
오래너에게가지못했어 네가춥겠다,생각하니나도추워 문풍지를뜯지말걸그랬어 나의여름은너의겨울을헤아리지못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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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에서
모든사람은왔다가 떠나들갔지만.. 深淵깊이 보고싶은사람. 오질못했다. …… 보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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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벽, 어머니께 가는 길
그녘으로가시고.. 하느님곁에서 안녕히잘계시온지유. 어머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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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점심을마치고 과수원이보이는창가에앉아 고요로움으로책을읽는데어디선가 창가가까운곳에서맑은새소리가들려왔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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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생각
어머니떠나시고 가뭇없이가버린세월이아득합니다. 풀섶우거진선영에엎디어 풀들을쓰다듬어보는날들이많습니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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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날의 단상 (끝)
그녀. 지금에와서생각해보니 어찌그녀의마음을제대로더깊이헤아리질못했는지 스스로야속함으로남는다. 그때나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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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날의 단상 (5)
제비꽃.그녀를생각하면떠오르는꽃이다. 터미널에서만나식사를마치고태안읍을빙둘러싸고있는백화산쪽으로난골목쟁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