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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삼월 저녁 한 때
퇴근하고베란다화분을보러나갔다가 먼데서들리는개구리소리에이끌려산보를나서네유 이즈음의시골의저녁풍경은 저렇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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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의 달
서편의달이호숫가에질때에 저건너산에동이트누나 사랑빛이감도는빛난눈동자에는 근심어린빛으로편히가시오 친구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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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분분히 지는데
눈부시게활짝연꽃잎 아침맑은햇살에꽃받침을한껏하늘을향해열다 샛빨간몽오리를수줍게열어가는벚꽃아래 아침햇살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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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삼히 그리운 아부지
아부지, 밝은달아래 한식날이저리지나가네유 오랜만에 밝은달아래안부를드립니다 어느덧세월이 많이도흘렀습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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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20시간전..어느곳에올렸던낙서. 문학게시판의좋은날님의글"마음"에남긴댓글 [어느분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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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오늘 아이들이왠사탕을 책상위에놓고 도망치듯하는넘들이있기에 뭔일인가 옆자리선생님에게물어보니 화이트데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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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전상서
아부지, 지나이가인쟈 아부지살아생전의연세를넘어가는구먼유 한잔술로 생전에아부지가자주부르시던 구슬픈옛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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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의 길
요즘들어 갱년기에닥치는 우울증으로드는 당신을곁에서바라보오 나역시 당신을지켜보는마음 자꾸나락으로가라앉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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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
우리처럼한평생산을의지하고살아가는사람들에게 산은단순한자연이아니다. 산은커다란생명체요, 시들지않는영원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