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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中落花
봄비가내리는아침 봄비에젖는벚꽃의낙화 화려했던어제가어느덧옛날 가고없는세월도저렇듯쓸쓸했을까? 지나온세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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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蒲記)
향로불꺼진밤에애태운지몇번인고 앞산저문빛은그린눈썹흡사하고 저녁녘저문구름일산처럼퍼졌는데 비단장막원앙금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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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뷰] 고친 집, 새로 고친 집
연전에이사를하면서과감히가구를줄였다. 원체가소파를싫어해서 거실에는유명목수쟁이인가구장인이짜아준 나무결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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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마음
봄비 -김소월- 어룰없이지는꽃은가는봄인데 어룰없이오는비에봄은울어라 서럽다,이나의가슴속에는! 보라높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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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살어
산에살어 -박두진- 먼첩첩열굽이꽃골짜기돌아든곳 내가온곳을따라너도오라숙아 머리에는고운산꽃을따달어이브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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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따기 – 김소월 –
우리집동산에는풀이푸르고 숲사이시냇물모래바닥은 파란풀그림자떠서흘러요 그리운우리임어디계신고 날마다피어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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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丸
밤내 베개맡으로흐르던 강물 江上에 어리던 丸 새벽꿈으로 애끈히다가서는 丸 촉촉히젖는 새벽자리 그 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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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한 권
며칠전에주문한책이 집에부재중이라서 경비실로배달되어졌다. 인터넷으로한참을검색하여걸러낸 기대했던책이라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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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島
심해선밖 외로운孤島 그섬에서며칠만살자 무장무장달겨드는외로움일랑안으로삭혀두고 갯바람에언뜻묻어오는 뭍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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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 그리워하다가 죽으리
방학을맞이하여 책을살피려이리저리기웃거리다가 [그리워하다가죽으리]라는진중한소설을만났다. 인터넷소설이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