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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손
쌀쌀한아침바람이부는교정 아이들등교하는모습을지도하는중. 지각이임박하여운동장에서교실로오르는 바로아래경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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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오랜동안가보지못했던희망재활원가는길. 출장길에들러재활원에들어서자마자반색을하며반겨주는마흔여섯의노총각임종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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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 그후
늦은저녁. 서울서명절쇠러내려오는큰넘을기다리며 거실에서고요함으로서책을하다가 긴기다림에 엄니흔들의자에앉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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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
자정이넘어서까지 삼십년지기오랜친우와동동주잔을앞에놓고먼나라로의이민으로 뜻밖에일찍다가온이별을아쉬워하며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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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을 바라보는 마음자리
아침식탁머리에서안해가 가까운증평지역수재민복구작업에동참하자는 제의에아주좋은생각이라고나서려니 창밖으로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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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하늘과바다가넓고넓어마음놓고다녀도거칠것없어라.생사를잊었는데병은또무엇이며명리를떠나있는데무얼다시구하랴.강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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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글씨
나의주민등록증에는분홍색의작은표식이하나있습니다. 5년전부터붙어다니는분홍글씨. [각막기증]이라는분홍글씨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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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마음
아이들과희망재활원가는날. 재활원마당에도착하니길건너가으리번쩍왁짜하다. 아하!~높은신양반이고향에금의환양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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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봄 나들이
봄날이저만치서오는풍경에서 안해가게에서일하는승아씨내외를초대하여 함께서해바다로여행을떠났다. 해산물시장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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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재활원 내 친구 임씨
봄님이살포시오시는길을따라희망재활원가는날. 농사를준비하는벌판에는경운기로거름을내다펴서봄을맞이하는길을달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