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지

  • 초복날 풍경

    후텁지근하게초복날더위를제대로하는날. 아이들도교실마다에어컨이작동됨에도덥다고들 엄살을떠는오후퇴근무렵. […] READ MORE>>

  • 비오는 날의 서책

    먼산아래 雨氣를머금은산봉우리 두두둥!~ 북소리높아 그산잔등이를넘나들다. 정좌를하고앉아 무연히건너다보 […] READ MORE>>

  • 달팽이

    늦은밤깨어일어 나만의공간인베란다통마루에앉아 작은라디오의헤드폰을쓰고 따끈한우유한잔을전자렌지에뎁혀서 고 […] READ MORE>>

  • 고향의 내 친구

    -술한잔하러넘어와. -날씨도더운데뭔술을마시자구혀. -아?글쎄넘어오면알어. -알았어.바로넘어가지. 논 […] READ MORE>>

  • 한낮의 적요

    버찌가농익어가는초여름의한낮입니다. 벚나무아래에서버찌를손안가득따서한입에털어서넣었습니다. 의외의짙은당도 […] READ MORE>>

  • 시골살이

    년중에상달이라는5월중하순으로접어들면서이곳시골은이제막봄날이지나가면서初夏에접어들었습니다. 올벼는일찌기모 […] READ MORE>>

  • 비 내리는 고향땅

    비오는데우티키일할겨?글쎄비가원체많이와야지.여튼이따가전화하지뭐.막걸리나한잔혀.그려..이따가전화혀. 고 […] READ MORE>>

  • 곤드레 돌솥 정식

    불현듯떠나서풍경이아름다운곳에차를멈추고 기대하지않았던훌륭한식단과마주하는일은행복하다. 춘곤증에빠진네비게 […] READ MORE>>

  • 매화꽃 피는 봄밤

    신새벽달이하밝아 홀로뒷짐을지고뜰을거닐었습니다. 이맘때를옛어른들은 [花朝月夕]이라했습니다. 꽃피는아침 […] READ MORE>>

  • 소풍

    모처럼의한가롭고편안한휴일. 안해와드라이브겸소풍을나가다. 딸기쉐이크에오미자술을담아 간단한먹거리를챙겨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