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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향을 품었어라
이른퇴근으로 안해가차려놓은막걸리한잔들이키고는 베란다소청마루에누우면뻐꾸기소리에스르륵,눈이감켜오는고향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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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친구
버드나무그늘이시원한아침나절잠깐의햇살. 며칠입맛이까칠하여읍내농협마트에나가 떡을사다가점심을에워도 이응속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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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있는 풍경
퇴근하며우편물을꺼내올라오니 의료보험공단에서 피부양자상실을통보하는우편물이왔다. 1921년4월25일에황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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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저것좀보아요. 맑은실하늘과 녹음으로짙어가는자연 그아래. 부처님오신날이 해맑갛습니다. 안해와자주가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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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재길
임이오시던날 버선발로달려가맞았으련만 굳이문닫고죽죽울었습니다 기다리다지쳤음이오리까 늦으셨다노여움이오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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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아침
담장으로겹사쿠라화사한굴암산언덕배기를올라 봄농사정갈하니골을타고난밭고랑을지나 아침햇살맑은아침과만나다 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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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의 행복
날씨:못된시에미싸남방구같았던날 책상에서업무일지를쓰는데젊은이들이말하는젓가락데이다. 젓가락질을하는날이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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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운동
반기문유엔사무총장 마라톤대회가곧닥쳤다 오늘부터안해와 아침마다운동으로위밍업을하기로했다 겨우내가지못했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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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 가게에서 알바를 하다
안해가일주일여강원도산사로단기출가를떠난사이 안해가운영하는가게가졸지에내차지가되었다. 안해가하던계산대카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