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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새참
한낮에는졸음이살짝 따순봄날을허부적거리다가 이른퇴근을하여현관을들어서니 이게왠횡재런고? 안해가 난열심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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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종교관이란
이런비유가있습니다.히말라야산에오르는길에는여러가지루트가있습니다. 길은달라도다정상으로통하는루트들입니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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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다시 읽는 이 아침의 단상
인간은누구나고통을갖고있다 그러나 다른사람들눈에띄지않게하기위해 평온한얼굴모습으로그들의고뇌를숨기고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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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길게 두르고
나는금요일이면 투잡을한다 퇴근하여간편복장으로갈아입고 안해가운영하는가게에서다급한목소리의 콜이들어오면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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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란 무엇인가
詩란 言과寺가합쳐진會意문자이다 즉 언어로나타낸뜻이 곧詩이다 공자의詩經에서는 思無邪라하여 詩란곧 생각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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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꼬랭이
안해가좋아하는물국수를 집에서직접만들어준다고달그락딸그락 군침을삼키면서언제나국수가 다되나목을빼고주방쪽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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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 염색해주기
업무를보다가 밝은햇볕아래에자꾸만늘어가는 흰머리를거울에비춰보다가 문득 어머니로인하여 마음과몸고생으로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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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여름 – 고증식 –
하교길십리길에 타박타박사립문들어서면 아버지훌쩍앞산에들어 청마루엔땡볕이혼자놀고있었다 오늘도밭고랑에머릿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