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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오세유
시방고향마을초입에는 고향을떠나서타관에서객지생활하는 자식을기다리시는늙으신 부모님들께서자식들이 명절쇠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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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탁족도 (高士濯足圖)
이경윤(李慶胤),<고사탁족도(高士濯足圖)>,비단에담채,27.8×19.1cm,국립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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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밥상
고향에는시방송홧가루가날려온통세상이노랗게희끄므레하니모내기가한창입니다. 논배미마다물을가두고나면백로가먼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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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황폐
어디깊은산골에들어 구름같이바람같이살고져 외로움달래줄 백구한마리데리고 세간하나없어도좋으리 책상하나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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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날
아부지 오늘이한식날이라네유? 점심시간을빌려선영을찾아가네유 논두렁에앉아담배를피우시는 저양반의뒷모습을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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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으로 넘은 탈북자 유씨 (끝)
뒷걸음으로두만강둔덕을넘어서납짝엎드렸다 다행으로군견이짖기를멈추자 막초소에서나오던인민군들이바깥동정을살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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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으로 넘은 탈북자 유씨 (2)
니북에는지금사는게지옥입네다 거저죽지못해근근히숨을연명하는사람덜이거의대다수고 굶어서사람이죽어나가도파묻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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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으로 넘은 탈북자 유씨 (1)
그니깐 남한에온지일년이좀못됐습네다 니북에선거저돈이되는일이라면목숨걸고합네다 내레북한에서고려청자부터시작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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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봄, 그 음악
빈집 -기형도- 사랑을잃고나는쓰네 잘있거라,짧았던밤들아 창밖을떠돌던겨울안개들아 아무것도모르던촛불들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