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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아부지, 이얼마만에불러보는지모르겠네유 아부지가신지 어언20여년이흘렀네유 요며칠을 실낱같은눈썹달이떠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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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가을
가을을모르시는어머니. 계절을잊어버리고자꾸봄이시란다. 저고단했던시집살이를잊으시고 세월속나이도잊으셨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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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1947년
내고향칠월은청포도가익어가는계절. 포도씨가없는청포도는 엄니가드시기참좋은과실. 무더위에맥주한잔 거기청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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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와 며느리
아침운동겸사엄니를성당까지차를태워서배웅해드리다. 날씨도참말로좋고저기저고부간의모습도참좋고야. 헌데고얀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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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 엄니, 울엄니
오날은엄니께서생거진천노인복지원學上으루 첫등원을하시는날 어제부텀한숨두못주무신거가트다 맨날한나라당아닌경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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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리
여부시유. 뉘시라구유? 아이구~당최안들려서.. 머여?병기여? 하이구참말루다병기란말여? 미국에서우티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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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엄니 바보 아들
연전에병원에서노령이라서수술못한다는 발바닥티눈수술을서울큰병원에서마치시고 내려오셨다. 함께늙어가시는큰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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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당신
아침상머리맡에서또당신께 부질없이헛튼짓을하고야말았습니다. 밥을흘리시든찬을바닥에흘리시든 모르는듯관여치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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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좀이른퇴근을하였습니다 거실너른창으로서산마루가가득하더니다 팔짱끼고고요히먼산바래기를합니다 마음을먼산마루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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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 저 세상에 아부지께
(문득아부지가엄청그리운저녁이다.옛글을어머니방으로옮겨서아부지께띄운다.) 산소에철철부어서올린약주 잘드셨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