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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나기
함께사시던 어머니께서돌아가시면서 집에달았던에어컨을안해가게내실에또추가로달아버렸다 집이워낙에나바람이잘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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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칠월
내고장칠월은 하늘의구름따라흘러간다 그구름을따라 먼산사를다녀왔다 항상나를반기며눕던백구도 더위를어쩌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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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 절까지
타인들이란노래를 들으며부르며 왕복3시간반을걸어넘으니 비가내린다 2:57타인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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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한 나절 울어대는
요즘절기에는 5시30분이면해돋이가찬란합니다 담장으로장미가올라가구요 그자태가어찌나고운지 아침운동을나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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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 퐁당
이런 시골살이의한갓진길에서 문득만나지는 고요롭기그지없는 소소한행복 봄노래로 국민핵교적동요를부르다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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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그늘 아래
점심을마치고 친정이라고내려온 여동생앞세워굴암산고개를넘어서 산보를나서는데버들개가어여쁘게반겨준다 봄농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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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아침 산책
맑간봄아침 동녘으로유정란같이밝고맑은해가떠오르는길을 안해함께두런두런산간마을을걷습니다 사계중에이렇게생동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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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캐러가는 봄길
휴일이라뒹굴방굴 침대에서느긋하게일어나다 조반을먹자마자운동겸안해와함께 냉이캐러가는봄길 벌써대처에서왔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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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고향에 친구
어제부터 고향에친구들이불러서넘어갑니다 유년기어머니를따라댕기던공소입니다 뭣도모르고무릎을꿇고예수님께기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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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을 찾아서
어디서나타났는지 산아래부터자꾸울부부를따라오려는 하룻강아지들의재롱 등산화끈을물고 자꾸발길을막아서는통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