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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청춘
겨울방학이되면서 서울에서방학을맞아내려온형은 맨날목소리가어른스럽게변성된 중저음으로노래를불러제꼈다. 국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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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고향길
조부모님계시는아득한고향길. 아부지께서짚신을갈무리하시고나오시는사랑방. 군불을지피시는새벽이면초가지붕으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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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생각
오늘은모내기날. 며칠전부터엄니는이집저집을돌며품앗이일꾼과날짜를맞추신다. 미리다약조된일이지만다시한번더확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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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반갑다
오늘은초등학교적초동친구들과만나는동창회. 남양주한농원을빌려오랜만의회포를풀어내며 반가움을나누는데.. 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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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가갸거겨… 1.2.3.4.5.6.7.8.9.10. 이일은이 이이사 이삼은육 아버지어머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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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노래
빛나는졸업장을타신언니께꽃다발을한아름선사합니다물려받은책으로공부잘하며우리는언니뒤를따르렵니다. 잘있거라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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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총무덤 동산
작은누이와나는안방출입이금지됐다. 며칠전부터갓난아기동생이 심한열병에걸려집안의분위기가예전같지않고 어른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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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의 한낮
감기몸살로며칠을고생을했다. 엄니께서오늘은선생님께조퇴를맡아서 일찍집에돌아와이불쓰고땀을내며누워있으라고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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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까치 설날은
밤새함박눈이소리도없이엄청나게쌓였다. 쪽유리로살짝내다보니 토담위에서바람에날린눈가루들이 마당가득빤짝,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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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고향, 내고향
서책을하다가문득떠오는고향땅. 그곳고향집있던자리에턱괴고앉아 저녁연기낮게드리우던뒤곁자리를가늠하고앉아 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