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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블추억] 강함과 부드러움
세상을 세상을아주조그마치살아보니그렇다 절대..절대말이다 강함은부드러움을넘어서지못한다 이건인류가살아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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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남쪽바다, 비진도에서
나를태우고섬으로들어갈동백2호 잔잔히물살을가르고 들어온다 가게때문에함께하지못하는안해를두고 나홀로떠나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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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한 곡의 생애 (22) : 길을 지우며
아침해가희끄므레떠오르는 안개자욱한소롯길을걸어갑니다 절기가서늘하여 안개가득시야를가리는데 마음오히려아득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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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한 곡의 생애 (21) : 꽃밭의 아버지
고향을떠나와 오랜시간지난후 그립던어린시절생각하는이마음 아봄이면뻐꾸기메아리쳐울고 저꾀꼬리고운소리새아침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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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한 곡의 생애 (20) : 찔레꽃
초파일이지나가는절기 입하가지나간절기에서 한낮에는제법등까머리가뜨겁다 자전거를타고운동을나가는데 어느골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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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한 곡의 생애 (19) : 외나무 다리
안타까운 우리젊은날 맺어지지못하고헤어져간 내첫사랑少女야, 너지금창가로설핏뜬 저새하얀눈썹달을올려다보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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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한 곡의 생애 (18) : 황혼의 바닷가
봄님이 어디까지올라오시나? 동구밖에오실라나? 오시다가엊저녁춘설에놀라 멀리남녘어느항포구로물러가시지는않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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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한 곡의 생애 (17) : 별
누야,할무니어디가셨어? 나두모올러 히잉,할무니는나뻤어 아무케두건너마을로마실갔셨나부다 누야,나엄청배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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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한 곡의 생애 (16) : 실개천 고향
나여..뭐하는겨? 오랜만여..영석이친구가엽총으로멧돼지를잡았댜 그려?인쟈엽사다됐네그랴 그래서말인데내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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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한 곡의 생애 (15) : 뗏목아리랑
일전에 단촐한송년회자리에서 그만술들이대취하여새벽3시를넘기며 아버님시절에끝나버린젓가락장단으로소리높여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