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yssey

  • 떠나가는 배

    박목월을읽다가 남자의한때인지나가는바람을 담담한필체로써내린 애잔한글을대한다 한때의바람으로 젊은여인과살 […] READ MORE>>

  • 별리

    살면서 긴세월을살아오면서 누군가와의이별을한다는것은 언제나 그이별이낯설고 哀슬픈일이다 석양을향해 활주 […] READ MORE>>

  • 訃音

    외숙모의부음을받고 하늘만올려다봤다 윗대 한분 한양반 이제모두가 이승을떠나가신다 어머니돌아가시기며칠전 […] READ MORE>>

  • 어머니 전상서

    어머니, 당신가시고두번째추석을맞습니다 어머니유언대로명절이면연미사를드리러이렇게 성당언덕배기를오릅니다 […] READ MORE>>

  • 외가를 다녀오며

    실로오랜만에 외삼촌을뵈오러외가로가는길에 길을잘못들어농로소롯길의좁다란길을갑니다 아..이쯤이면외가동네가 […] READ MORE>>

  • 애비

    친구자녀들이장성하여 成家를이루는 예식이잦다 시절이하수상하여 예식을치루는좋은날이 그닥좋은날이되지못하는 […] READ MORE>>

  • 어떤 인연

    이제는나와인연이다하여 가고없는적토마 5월적토마에올라 연중제일상달이면마음이가는그대로 산을넘어아름다운산 […] READ MORE>>

  • 깊어지는 생각

    걷잡지못할만한나의이설움저무는봄저녁에져가는꽃잎 져가는꽃잎들은나부끼어라예로부터일러오며하는말에도바다가변하 […] READ MORE>>

  • 4월에 꽃을 바치다

    아이들아, 미안타 너희들의영전에 꽃을바치노니 그세상에서는우리같은어른들을만나지마라! 무릎꿇고기도하노니 […] READ MORE>>

  • 봄아, 차마 잘가라

    할미꽃떨어지는 고개언덕에 오늘은무엇을생각하나요 고개넘어시집보낸 막내딸이 잘있는지소식몰라 궁금타데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