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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버튼을눌러주시압) 머릿결을간지럽히는바닷바람과 뱃머리를부딪는파도가 흰포말로부서지며내는단조로운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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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장의 간부수련회인솔교사로 각학년실장들과선도부원들40명을이끌고 안개자욱한서해안땅끝마을로일사분란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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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한껏움추렸던몸과마음 거실에서실내자전거로다람쥐쳇바퀴만돌리다가 기지개를켜는봄날이저렇듯오시었는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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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와오일장에가서엄니봄쉐타를하나골랐다연한쑥색인데어찌나고운지모르것다자주색만좋아하시는어린애같으신엄니가옷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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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간전..어느곳에올렸던낙서. 문학게시판의좋은날님의글"마음"에남긴댓글 [어느분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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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길을달려 고향길을다녀왔어요 바람따라예쁜구름이따라오더니 저렇게 우리집베란다에걸쳤어요 창가에 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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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固城)장가는길해는둥둥높고 개하나얼린하지않는마을은해발은마당귀에맷방석하나빨갛고노랗고 눈이서울은곱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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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국에서 -유치환- 진정 마음외로운날은 여기나와서기다리자 너아닌 숱한얼굴들이드나드는 유리문밖으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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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하니 아부지산소를댕겨오는데 수실말성수네 인삼밭머리둔덕에핀 우담바라 먼일이랴 작년에6년근을캤으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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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쉬잊으리라 그러나잊히지않으리라 가다오다돌아보는어깨너머로 그날밤보다남은연정의조각 지워도지지않은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