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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먼저나는수평선에눈을베었다그리고워럭달려든파도에귀를찢기고그래도할말이있느냐고묻는다그저바다만의세상하면서당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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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廣原) -백석- 흙꽃니는이름봄의무연한벌을 경편철도(輕便鐵道)가노새의맘을먹고지나간다 멀리바다가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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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과 2012년의그세월이 어느덧일세기가흘러갔습니다. 이제사백석님과 저와의인연이일세기시공을넘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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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랑집 -백석- 승냥이가새끼를치는전에는쇠메든도적이났다는가즈랑고개 가즈랑집은고개밑의 산너머마을서도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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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 -백석- 가난한내가 아름다운나타샤를사랑해서 오늘밤은푹푹눈이나린다 나타샤를사랑은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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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들어 오랜만에멀리에서벗이찾아왔다 따숩고환한반가움 한가로움에깃든이야기는 길에서산으로올라가면서더욱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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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아름답던날 그렇게순수했던날 -젊은날동구능주차장에서- 백석의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 -백석- 가난한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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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의주(南新義州) 유동(柳洞) 박시봉방(朴時逢方)
어느사이에나는아내도없고,또,아내와같이살던집도없어지고그리고살뜰한부모며동생들과도멀리떨어져서,그어느바람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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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女僧) -백석- 여승은합장을하고절을했다 가지취의내음새가났다 쓸쓸한낯이옛날같이늙었다 나는불경(佛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