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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1948年> -백석- 어느사이에나는아내도없고,또, 아내와같이살던집도없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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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복판에서 옛날50년대식구식도라꾸가 세월가득땔감높이싣고지나간다 한겨울추위에방풍막을치고살아가는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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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주문한책이 집에부재중이라서 경비실로배달되어졌다. 인터넷으로한참을검색하여걸러낸 기대했던책이라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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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언덕에 -신동엽- 그리운그의얼굴다시찾을수없어도화사한그의꽃산에언덕에피어날지어이. 그리운그의노래다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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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으로음악에깊이젖어드는저녁꽃이피면같이웃고꽃이지면같이울던알뜰한그맹세에봄날은간다별이뜨면서로웃고별이지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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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선밖 외로운孤島 그섬에서며칠만살자 무장무장달겨드는외로움일랑안으로삭혀두고 갯바람에언뜻묻어오는 뭍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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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고향마을에서 문중종중계를하였습니다 오랜만에찾아간 높은봉우리고향마을에는 가마솥장작불이쩔쩔끓어넘치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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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을둘러메고훌쩍,겨울산을향하다 잔설이남아있는산아래밭고랑에는한달남짓남은입춘을맞을채비로뽀얀흙이오소소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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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는요양원에가시고 안해는붓글씨서당에갔고 시계침소리만크게들려오는집안 나홀로고요함속에책을펼쳐놓고공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