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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이모두논배미에눕고 텅빈들판으로가을도눕다. 은행나무아래로수북히쌓인은행잎에어리는그리운얼굴들. 그얼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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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구석의담장으로발갛게구기자가가지가휘도록열렸습니다. 가끔씩새들만날아와쪼아먹다가날아가는나무아래로구기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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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날 안개가득한신촌역 망초대궁하얗게핀오솔길. 외나무다리에앉아바라보던쓸쓸한풍경. 철둑길에오도마니앉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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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발갛게익어가는충주호반에는찌르래기길섶에서울고먼산은더욱고요했다. 건너산으로단풍이산아래로내려오면서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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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여름이오늘가을이되었습니다. 햇살이비춰드는벤치에앉아엊저녁취침등아래읽던시집을마져읽습니다. 아이들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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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삼십단을이고 시장에간우리엄마 안오시네,해는시든지오래 나는찬밥처럼방에담겨 아무리천천히숙제를해도 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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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높고푸르른날. 오랜만에운동장에서니가뿐하게하늘로날아오르는마음. 가을운동장에서는마음들이하늘에닿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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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can I keep from singing 外 다수 동영상
HowcanIkeepfromsinging-Enya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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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세월저편 내마음에서 아주멀어져간 지난먼옛날의애닲음. 이제 그모든추억을 허허바다에묻습니다. 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