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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은아늑하여 잔잔한바람 소나무아래계곡 바위아래샘 봄이와도사람자취는없어 티끌한점없어라 한바릿대밥 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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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스님!그는정다운도반이요,선지식이었다.자비가무엇인가를입으로말하지않고몸소행동으로보여준그런사람이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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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낮아져야겠다. 낮은사람들과더불어살아가는일이무엇이던고? 나만잘살면뭐하는겨. 둘러보면너무도힘에겨워 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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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몸을땅에누이니 온몸이땅속으로들어가는듯하다. 손끝하나움직일수없을것같은나른함에잠시휴식을취하고누워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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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설이내려하얀세상. 흰목화솜눈내려 이불삼아누워자는듯 그세상에누우니따스하던가? 자네생각이나는이저녁.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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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내폭설이내리다. 교무실에제일먼저출근하여아이들등교하며오르는계단을 눈삽으로치우는데이마로송골송골맺히는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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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中 밤내산이울었다. 春雪의무게를 이기지못하고부러진 설해목을만나다. 내가슴한켠에서부러지는 또한쪽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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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으로는벌이윙윙!~날아다니게끔한봉을쳐야겠다. 뒤란장독대뒤야트막한비탈양지쪽에 꿀벌들의안식처를만들어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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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야, 그곳씨애틀이란곳의절기는어디쯤이던가궁금허네. 이곳은봄이오는길목쟁이쯤이라새순들이올라오면서 지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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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신학기입학식을대강당에서치르다. 동료선생님과나란히 연단에올라소개를받다. 학생부상담실에책상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