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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깊어가는만큼 엄니께서치매끼가깊어가신다. 유년시절 이즈음의가을부터엄니의행주치마에서는 바람냄새가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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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내리고,,,비는내리고,,, 이름모를캄캄한산구비에서시계를들여다보니03:47분. 세갈래이정표에는&q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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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달려온길. 냇가에앉아흰고무신깨끗이닦아신고 다시금손잡아인생고개를넘고넘어온길. 해마다다가오는결혼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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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저편으로 멀찌기물러앉으신아부지 유년의한귀퉁이에도 존재하지않으신아부지 이저녁불현듯다가오셨듯 그렇게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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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초입에들어서면서토담집주변이풍성해졌다. 집뒤로난산길을조금올라가서작은평지가있는데 그곳에내자가틈틈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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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나온 멀고먼방랑. 그끄트머리쯤에서 한숨으로돌아다보는 그리운황폐. 오래도록 너무먼길을돌아 이니스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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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이선듯하여안해와걸어서한시간반이걸리는칠장사로향했습니다 벌써이른벼베기를마친논배미도있었습니다 마음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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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추석날(달하나) 학교에서산만한분위기로오전수업을마치고집으로내달렸다. 서울에서오늘쯤큰누나가내려올텐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