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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수은주가곤두박질치며 한겨울로들었다 이렇게예견되지못하게들이닥치는것이 중년기의건강이아닐까여겨진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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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없는초가 처마아래로들어 문창살을세며앉았다가 간단한소찬 시래기국밥에막걸리를마시다 이곳을찾아먼길을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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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찬이추운길에 함께뛰놀던옛동무들아 너희들이보고파 나여기먼길까지달려왔는데 너희들은어디갔니? 우리한생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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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향마을 높은봉우리자랑한번들어볼래? 우리동네이름은높은봉우리인데 어른들이편지를보낼때는 괄호를치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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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을끝으로2년간이끌어오던 아파트주민대표회장이라는지극히부담스러웠던 그직을내려놓게되어홀가분하다 관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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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날씨가엄청춥다 애들이죄우리집바깥마당양달에모여들었다 독고리들을꺼내입었는데모두나이롱이라서 바람이옆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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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이고실고실하니 이불밖으로나가기가싫었다 문밖에선할아버지가밤새내린눈을치우시는 싸리빗자루소리가 잠결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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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울집에 김장을하는날이다 어제는왼종일 텃밭에서채소를나르시느라 아침부터아부지는지게질로분주하셨다 봉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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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한 잔의 행복
오늘은 긴낮잠을자면서 먼길을날아서 꿈속에서였지만 보고픈사람을만나기도하였다 창밖으로왼종일 겨울비가썸썽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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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맑아 참좋은날 안해와함께따스함을찾아 수안보온천行 그냥 오가는路上에서 따스함으로좋은날 어깨의차가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