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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지나이즈러지는 이월스무이틀하현달을올려다보며 여명이채밝기도전의어슴프레한길을 안해와함께갑니다 새벽공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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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흔적
이저녁 고향친구규열이어머님부음을받다 어머니장례식에와서 철철히눈물짓던 내초동친구 그친구또한나와같이 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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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海 집안의해 자주(紫朱)구름/김소월 물고운자주(紫朱)구름,하늘은개여오네.밤중에몰래온눈솔숲에꽃피었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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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종일하늘이젖빛이다 창으로보이는언덕배기과수원에서 꽃망울이움트는소리를따라 봄길을나서니 봄이오는마을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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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아부지의 제삿날이돌아오면 사나흘은 몸과마음을 조신하게가지려하노니 웃는것부터삼가하면서 술을삼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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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마음 謹愼하며지낼 어버지기일 오늘 봄비로 오시려나 꽃샘바람으로 부시려나 前夜 -李盛夫- 돌아가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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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함께 용인민속촌 봄나들이를다녀왔습니다 안해는고향동무와 줄넘기를하며엄청즐거워하였습니다 한갓진마음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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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소년시절은 은빛바다가엿보이는 그긴언덕길을 어머니의상여와함께꼬부라져돌아갔다. 내첫사랑도 그길위에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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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미하고등산을마치고 당신무덤가도라지를캐려고갔다가 도라지는캐지못하고 나직히 어머니!~하고 불러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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