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리고떠나온 먼그곳 내가너를잊었듯 너도나를잊었기를 손을뻗어도닿질않고 눈을감아도보이질않는 머나먼그곳 […] READ MORE>>
-
가을깊은강가 무삼히그리운사람아 절기는저리도왔다가 다시 무삼히흘러서가는고야 붉어가는가을 부지런한들판 […] READ MORE>>
-
5. 고향에는시방 빈들이자꾸만늘어갑니다. 길가에는하늘하늘한 코스모스가지날때마다 저좀보아요..저를좀보 […] READ MORE>>
-
외삼촌, 어머니돌아가시고 한동안잊고살았습니다. 벌써어머니가가시고 어느덧두계절이지나갑니다. 외삼촌께서 […] READ MORE>>
-
4. 벌초를마치고집안제일큰형님이계시는 상탕골로땀에쩌든옷을갈아입을겸 등목을하고점심을먹으러 찾아갑니다. […] READ MORE>>
-
가을들어 나락을첫수확하는날 텅빈논배미에서서 무삼히세월을건너다봅니다 해넘이를바라보며 퇴근하는길 차를세 […] READ MORE>>
-
-
나비야청산가자벌나비너도가자 가다가날저물면꽃잎에쉬어가자 꽃잎이푸대접을하거들랑 나무밑에쉬어가자나무도푸대 […] READ MORE>>
-
3. 오랜古城을찾는일은 마음이정갈해지는일입니다. 좋은사람들과함께하는여행은 마음이풍족하고넉넉해지면서즐 […] READ MORE>>
-
요즘들어 서책을하는고요함으로 귀뚜라미소리점차높아갑니다 책읽기의깊은눈즐거움에 또하나의귀즐거움을보태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