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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웰빙족인가?-체크리스트

당신은 스스로를 웰빙족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광고대행사 제일기획은 22일자신이 웰빙을 실천한다고 생각하는 국내 13~44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면접조사를 실시, 세대별 웰빙의 특징을 규정한 ‘2004년 웰빙, 이 시대의 신(新)라이프스타일’이라는 보고서를 22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자신이 웰빙족인지 확인해보는아래와 같은 내용의 체크리스트가 포함돼 있습니다.‘그렇다’가 7개 이상이면 웰빙족으로 봐도 좋다는군요.

1. 삶의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는 편이다

2.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는 편이다
3. 대체로 긍정적인 사람이다
4. 음식을 절제하고 가려 먹을 줄 안다
5.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6. 하고싶은 일을 하기에 충분한 에너지가 있다
7. 웰빙을 통해 자기만족을 얻고자 노력한다
8. 자신만의 웰빙을 정의할 수 있다
9. 좀처럼 남의 탓을 하지 않는 편이다
10.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을 움직이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다

이 보고서는또 “13∼18세의 웰빙은 부모가 챙겨주는 베이비 웰빙, 19∼24세는 자신이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즐기는 ‘프로슈머(생산적 소비자)’ 웰빙, 25∼34세는 소득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프로페셔널 웰빙이다. 그리고 35∼44세는 잃어버린 나를 찾는 구도(求道)의 웰빙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세대별 웰빙의 보다 구체적인 특징은 다음과같습니다.

◆13~18세=부모의 강요에 못이겨 마지 못해 하는 ‘울며 겨자먹기식 웰빙’. 어머니가 준비한 건강식단이 밥상을 가득 채우지만 모든 생활이 공부로 꽉 짜여진 일상에서 웰빙은 본인과 별 상관없는 이야기다.

◆19~24세=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웰빙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트렌드의 전도자다. 유행을 따라하지 못하면 소외당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경제적 여유는 없지만 내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게 이들의 웰빙이다. 과거에 유행한 아톰, 태권브이 로봇를 구입하는 등 자신의 취미에 만족하기도 한다.

◆25~34세=직장생활로 경제력을 얻은 동시에 집단스트레스도 체험하고 있다. 아침엔 커피 대신 허브티, 점심은 일주일에 두세번 샐러드 바, 저녁은 버섯이나 두부 등 채식을 즐긴다. 자신을 아끼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세대다.

◆35~44세=이들에게 웰빙은 과거로의 회귀이자 전환이다. 미래의 가치보다는 과거의 여유로움을 그리워한다. 양육비, 생활비 등으로 경제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들은 웰빙을 숨가쁜 디지털사회의 휴식처로 받아들인다. 일상생활에서는 많이 걷고자 노력하며, 주말이면 가족들과 산책과 등산을 하는 등 여유를 찾는다.

/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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