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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이야기-송승헌, 전지현 스캔들과 빅모델 광고

전자제품 전문점 하이마트는 지난달 30일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새 광고에서 병역비리에 연루된 탤런트 송승헌을 빼고 과거 모델이었던 탤런트 유준상을 다시 기용했습니다.

* 병역비리에 연루된 송승헌을 대신해 ‘구원투수’로 나선 유준상이 등장하는 하이마트 광고.

이마트 관계자는 “병역비리 사건이 터진 직후부터 하이마트 고객센터로 ‘왜 송승헌을 모델로 쓰느냐’ 등 항의가 쏟아졌다”면서 “송승헌씨가 등장하는 광고로 계속 가기란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마트는 건전하고 믿을 수 있는 회사지만,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모델로 인해 회사 이미지에 악영향을 입지 않을지 걱정했던 것이죠.

하이마트 관계자는 “송승헌씨와 1년 모델 계약을 맺었는데 6개월만 활동하고 접게된 셈”이라며 “이런 경우 계약금의 2~3배 금액을 위약금으로 돌려받는 것이 업계 관행이지만, 하이마트는 활동하지 못한 6개월에 해당하는 비용을 송승헌측으로부터 돌려받을지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송승헌측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이마트측에서는 이 기사가 나간 후 "위약금 관련 부분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수정을 요청해 왔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 기사를 수정하지 못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탤런트 전지현의 결혼설이 인터넷과 각종 언론매체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탤런트의 결혼설이야 심심하면 등장하는 기사이지만, 이번에는 전지현측이 결혼설을 처음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까지 걸었다는 점이 달랐죠.

한 * 전지현이 등장하는 올 가을/겨울 지오다노 광고.

광고계 인사는 “전지현씨를 모델로 쓰는 한 기업은 계약조건으로 ‘광고가 나가는 동안 결혼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넣었고, 이 때문에 전지현측이 소송까지 불사했다는 말이 있다”고 하더군요. 이 말이 사실이라면 전지현은 최고 120여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는 계산도 가능합니다. 전지현이 광고 출연료로 벌어들이는 금액이 연간 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두 사건은 우리나라 광고와스타 연예인이 서로의존해왔는지 보여줍니다. 광고가 유명 연예인에 너무 의존하다보니 그들이 조그만 스캔들에 연루되기라도 하면치명적인 피해를 입습니다.연예인들은수입의 큰 부분이 광고출연료이고, 따라서광고 출연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스캔들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하지만 “빅스타(big star) 광고는 제품과 기업의 이미지가 스타와 함께 악영향을 받는 등 위험이 많아 경계해야 한다”던 어느 외국 광고인의 지적이 기억나네요.

/14일자 조선경제 섹션에 쓴 기사 원문입니다. 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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