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내 인생 최고의 음식맛" 댓글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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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된장 비빔 쌈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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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밥을 고슬고슬하게 짓는다. 참기름을 넣고 살살 젓는다.
2. 근대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제거한다.
꽃상추는 가운데 심 부분을 가위나 칼로 잘라낸다. 양배추는 찜통에 찌거나 뜨거운 물에 삶는다.
김치는 잎 부분으로 준비한다.
3. 파, 마늘, 호박, 양파, 풋고추, 표고버섯을 다진다.
4. 뚝배기를 달구고 참기름을 두른다. 채소는 딱딱해서 익히는 데 오래 걸리는 것부터 넣는다.
양파를 넣고 어느 정도 익으면 호박을 넣고 이어 표고버섯을 넣는다.
채소가 전체적으로 반쯤 익었을 때 강된장을 넣어 살짝(3분쯤) 볶는다.
풋고추, 파, 마늘을 넣고 약불에서 조리듯 10분간 보글보글 끓인다.
5. 강된장을 한술 떠 쌈채소 한가운데 놓는다. 밥을 한잎 크기로 떠서 강된장에 얹은 다음 동그랗게 만다.
▲ 쌈 쌀 때는 채소 뒷면, 그러니까 줄기가 튀어나온 면이 위로 가게 놓고 싸세요. 그래야 쌈밥 만들었을 때 매끈한 앞면이 바깥이 되죠. 식감이 훨씬 좋아요.
▲ 칼칼하게 매운맛을 좋아하세요? 강된장에 고춧가루 1큰술만 추가하세요. ▲ 더 진한 맛을 원하면 강된장에 밥을 비벼서 싸세요.
▲ 현미는 반나절 미리 불려뒀다 밥 지으면 더 맛있어요. 물론 맨밥을 이용해도 맛있어요. ▲ 근대는 줄기부터 물에 넣고 30초 정도 데치세요. ▲ 양정수 선생님은 “강된장과 가장 어울리는 쌈 채소는 호박잎”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호박잎은 여름에만 먹을 수 있어서 아쉬워요.” ▲ 양 선생님은 “요즘은 다진 채소를 넣고 바틋하게 끓인 된장을 강된장으로 흔히 알지만, 원래 강된장은 된장에 고추장을 넣어 빡빡하게 끓인 것”이라고 합니다. 전통 강된장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된장:고추장 비율을 3:1로 해서 끓이면 된답니다. |
/요리·도움말=라퀴진 양정수 강사 www.lacuisine.co.kr
사진=조선영상미디어 허재성 기자 heophoto@chosun.com
콩나물 뭇국 |
바나나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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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2009년 3월 11일 at 1:27 오후
오홋~~ 강된장. ^^ 머리속에 콕콕.. 집어넣어둬야겠어욤…. 감사합니당~(__*)
천혜은
2009년 3월 11일 at 5:59 오후
신랑이 출장갔다와서 맛난거 해달라고 하는데 강된장 쌈이 딱이겠어요. 벌써부터 군침이 도네요. 야채듬뿍넣고 청양고추 썰어 넣어서 칼칼하게 해야겠어요. 채소에 쌈싸서 볼이 터져라 먹겠습니다.
하형주
2009년 3월 11일 at 11:14 오후
강된장! 먹어보긴 했는데 너무 어려울것같아 맛있다고 말만했던 건데….
오늘 보니까 아주 쉽게 만들것 같아요. 넉넉하게 만들어서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점심으로 먹어야겠네요. 넘 좋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