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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닭날개 조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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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냄비에 찬물을 담고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넣어 5분 끓여 육수를 만든다.
표고버섯과 다시마는 건져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둔다.
2. 닭날개 양쪽 면에 칼집을 2~3개씩 넣는다. 닭날개 밑간 재료를 모두 볼에 담고 잘 섞는다.
닭날개를 밑간에 재워 최소 30분 재운다.
3. 단호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마늘을 납작한 편으로 썬다.
4. 조림장 재료를 모두 볼에 담아 잘 섞는다.
5. 닭날개에 전분을 앞뒤로 고루 묻힌다. 프라이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마늘 편 4~5개를 닭날개와 함께 넣는다.
중약불에서 5분 노릇하게 굽는다. 닭날개가 반쯤 익었을 때 고추기름과 식용유를 절반씩 섞어 프라이팬에
두른다. 닭날개가 익으면 건져 기름을 빼서 둔다.
6. 프라이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센불에서 단호박을 2~3분 굽는다.
7. 속이 깊은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남은 마늘편과 조림장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는다.
닭날개와 단호박, 표고버섯, 다시마를 더해 중약불에서 3~4분 조린다.
▲ 마른 표고버섯을 우려 국물 낼 때는 원래 미지근한 물에 불려야 한다는 것, 아시죠? 물에 끓이는 건 양정수 선생님이 빨리 육수 내기 위해 개발한 일종의 ‘편법’이랍니다.
▲ 닭 비린내를 없애고 싶으면 닭날개를 우유에 미리 재웠다가 사용하세요. ▲ 마늘분은 마늘을 말린 가루입니다. 대형 마트나 수퍼마켓에서 쉽게 살 수 있어요. 구하기 어려우면 마늘을 곱게 다져 사용해도 되지만, 마늘분보다 훨씬 쉽게 타거나 프라이팬에 들러붙으니 신경 써야 합니다.
▲ 시간이 충분하다면 닭날개를 밑간에 반나절 정도 재워보세요. 양정수 선생님은 “밑간이 속까지 배 훨씬 맛있다”면서 “치킨집에서 파는 치킨처럼 맛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 단호박이 생각보다 훨씬 단단하더군요. 웬만큼 힘 주지 않으면 칼날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였는데요. 양정수 선생님은 “전자렌지에 2분, 오븐에 7분쯤 익히면 부드러워진다”고 알려줬습니다. ▲ 조림장에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넣으면 훨씬 윤기가 돌아요. ▲ 단호박을 프라이팬에 구워서 조린 건 뭉그러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익히지 않은 상태로 닭날개와 함께 조림장에 넣고 끓이면 양념이 속까지 배 맛있습니다. 단 뭉개져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지요. 이렇게 조릴 경우 최소 7~8분은 끓여야 단호박이 익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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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도움말=라퀴진 양정수 강사 www.lacuisine.co.kr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유창우 기자 heophot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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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수
2009년 5월 7일 at 11:55 오전
반가운 이웃님을 알게되어 기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축복합니다
사강
2009년 5월 8일 at 10:01 오전
정말 맛있겠어요. 일요일에 만들어 한잔 해야겠네요. ㅎ
순대선생
2009년 5월 17일 at 8:33 오전
마침 단호박 1/2통이 냉장고에 있으니, 오늘 닭날개를 사다가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영양듬뿍, 단맛듬뿍… 맛있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