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베레종

포스코사거리에서 대치동 방면으로 50m쯤 올라온 곳에 위치. 1층에 와인샵이 있는 건물의 꼭대기층이다. ‘베레종’은 상당히 이름난 와인바이고, 동호회 모임도 많아서 약간 부담을 갖고 찾아갔는데… 굉장히 캐주얼하고 부담 없는 곳이었다.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로 좌석을 다 합쳐도 25석 내외? 토요일 저녁 손님들도 데이트 하는 인연부터 친구 생일 파티를 하는 20대 여성들까지 다양했다.

꼬꼬뱅 등은 미리 주문을 해야 한대서 가능한 메뉴는 전체의 3분의 2 정도. 그래도 일품이었다. 일부 배를 채우고 가야 한다는 소문은 루머였던 듯 ㅎㅎ 물론 값은 만만치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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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어두운데… 보기보다 훨씬 맛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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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요리…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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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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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빵. 허술해 보이지만 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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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파스타. 요새 토마토 파스타 잘 하는 집이 늘어서 반갑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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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화이트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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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와인바의 스테이크가 맛이 없다는 편견에서 벗어나게 해 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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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론 지방의 와인. 7만원대의 가격을 고려하면 빼어나다. 다만 한 시간 정도 디캔팅이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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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인. ‘화이트=스파클링=모스카토 다스티’을 막 벗어나 리슬링과 샤도네이를 찾기 시작했다면 권할 만한 듯.

위치가 다소 애매하지만 소중한 사람들의 부담없는 모임 장소로 적격인 듯. 물론 위 구성으로 즐기려면 1인당 4만원 정도 예산이 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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