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금비

새로운 집 근처의 고깃집을 찾아 나섰다. 상도동의 임진강 한우마을지점이 문을 닫아 고심 끝에선택한 신림동의 ‘금비’.예전부터 ‘백수갈비’라는 집으로 영업을 하던 곳인데, 최근에 정육식 식당으로 바뀐 모양이다.

주차장 쪽 테라스 자리를 잡고 고기를 골라왔다. 부위별로 적당히 담아전시 중. 치맛살과 꽃등심 합쳐서500g 정도를 일단갖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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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맛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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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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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익어가는 치맛살.

사진 005.jpg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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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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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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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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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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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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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스퍼트(?).

사진 011.jpg적당히 구워진 한 조각.

차림상 비용이 따로 없었고, 밑반찬이 상당히 튼실했다. 고깃갑이 100g에 1만4~5000원으로 약간 높았지만, 앞의 두 가지를 감안하면 괜찮은 편이었다. 특히 여름에 야외에서 고기를 구울 수 있다는 장점까지 ^^

다만 고기가 살짝 얼었었는지 보이는 만큼 맛이 따라가지 못했다. 우연인지, 이 집 냉장고의 특성인지는 한번 더 검증해 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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