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 파머스키친
1층에는 주류 백화점에서 술을 사면 2층 레스토랑에서 추가 비용 없이 마실 수 있다? 마치 ‘정육 식당’ 스타일의 식당을 무학주류에서 잠원동에 열었다. 이름은 파머스 키친. 수준급의 이탈리안 요리는 물론 1인당 1만9500원의 무제한 바베큐 그릴도 있다기에 연휴 막판에 들렀다.
2층 테라스석. 잠원동 한켠에 위치해 평온.
실내 모습. 100석 정도의 규모인데 12명 정도 들어가는 별실도 있다.
간만에 DSLR 놀이.
샐러드.
기본 빵.
피자.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매운 맛이 좀 세다.
로제 파스타. 수준급.
꼬치 바베큐. 닭보다는 소에 더 점수를.
1층에 구입한 와인. 화이트도 한병 있었는데 사진을 ㅠㅠ
투썸에서 가져온 생일 축하 케잌.
맛있고, 저렴하며, 분위기 좋은 곳. 1층에서 무학주류가 수입하는 각종 와인과 위스키, 코냑은 물론 소주와 막걸리까지 소매가로 사서 마실 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 ㅎㅎ 음식도 파스타 1만5000원, 그릴 2만5000원~3만원으로 합리적인 편.
단 한 가지는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 3호선 신사역에서 10분 정도 걷는데, 골목 중간이라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전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