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까사 에스파냐
요즘 트렌드 중 하나가 쿠폰이다. 매일 각종 사이트에서 음식점은 물론 헬스클럽, 미용실 등의 반값 할인 쿠폰이 오라온다. 하루에 하나, 꼭 만화 ‘바람돌이’의 선물 같다.
2인용 식사 쿠폰 하나를 구입해 강남역 ‘까사 에스파냐’를 찾았다. 2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으로 어떤 식사가 가능한지 궁금증이 더 컸다.
반테라스 형태의 오픈 매장.
기본 셋팅.
빵.
연어 샐러드. 에피타이저로 적당.
빠에야. 약간 한국화되어 간이 세지 않은 편.
음료수.
이것은 좀…
후식. 초코 츄러스라고 할까.
내부 모습.
남녀가점심으로 먹기에 꼭 알맞은 구성이었다. 남자 둘이 먹기는많이 부족할 것 같았다.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에 음료수, 후식까지 괜찮은 편.
강남역에서드문 한적함과널찍한 공간을 갖춘 곳이었다. 역시 쿠폰은 PR용이었던 듯. 쿠폰이 아니어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단체모임용으로도좋을 듯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