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폴(Paul)

2년쯤 전 외국 고급 베이커리 매장의 시발점이었던 폴. 주말 점심에는 예약도 안되던 곳에 간만에 찾았다. 비슷한 곳이 꽤 생긴 탓인지 훨씬 한산했다.

IMG_7401.JPG

식전 빵. 버터가 냉장고에서 갓 나온 것처럼 차가워서 좀…

IMG_7403.JPG

브런치 메뉴 중. 샐러드. 정말 풀이 많다.

IMG_7404.JPG

추가로 시킨 샌드위치. 여기도 절반이 샐러드면 좀 귀띔을 해 줄 수 없었을까?

IMG_7402.JPG

브런치 메뉴 중의 라떼. 두 잔으로 나눠줄 수 있냐는 무리한 부탁에 빈 잔을 하나 더 갖다 주는 무리수가 이어졌다.

손님은 줄었는데 빵은 여전히 질겼고, 서비스도 많이 아쉬운 곳. 물론 가격은 올랐다. 윤중로와 여의도광장이 보이는 통유리만 아니라면 굳이.

1 Comment

  1. 윙버스

    2012년 1월 18일 at 2:51 오전

    안녕하세요, ‘hanmeu’님, 윙스푼(http://wingspoon.com/)컨텐츠팀입니다.
    hanmeu님의 소중한 맛집 자료가 저희 윙스푼 사이트에 등록되어서 알려드리려구요.
    어느 도시, 어느 스팟에 쓰였는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wingspoon.com/permission/complete.nhn?key=b14c30c7e63ed1f146bffcea77e859c7
    다시 한번 다른 식도락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공유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