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바피아노
티켓몬스터의 35% 쿠폰으로 바피아노를 찾았다. 가격 대비 음식과 분위기의 성능비가 뛰어난 곳으로예전 마르쉐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 거대한 강남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담한 삼성점 1층에 자리잡았다.
음식을 조리해 주는 곳.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 등의 팻말을 찾아가 주문하고 기다리는 방식.
법무법인 바른 빌딩 1층에 위치. 야외 테라스 형태인 이 공간은 여름에 좋을 듯.
바피아노 샐러드(1만6000원). 스테이크가 좀 많이 부족…
파스타(1만4000원). 라면처럼 쫄깃쫄깃한 면발이 인상적.
피클.
스피니치 깔쪼네 피자(1만4500원).
토마토 스프. 보기보다 훨씬 일품.
음식 솜씨가 괜찮은 집. 다만 지점에 따라 편차가 좀 큰 것 같다. 삼성점이 강남점에 비해서 조금 나은 느낌. 아울러 분위기도 삼성점이 가족 단위라면 강남점은 젊은이들이 많은 편. 샐러드가 좀 아쉽지만, 다음에는 스테이크에 도전해보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