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태번38

<레스쁘아>의 셰프가 지난 봄 오픈해서 화제가 된 서초동 <태번38>을 찾았다. 큰 길에서 딱 한번만 꺾어 들어가면 바로 나타나 찾기 쉬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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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빵… 이라기보다는 비스킷, 스콘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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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 유리병 속을 꼭꼭 잘라서 찍어 빵과 함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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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스프. 역시 <레스쁘아>의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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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탕.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실속있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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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찜. 토핑은 다채로운데 고기의 감촉이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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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 요리. 양념이 골고루 잘 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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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마시멜로우와 초콜릿 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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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녹여서 과자 사이에 끼워먹는다는 ㅎㅎ

맛, 분위기, 위치 모두 훌륭하다. 다만 밥보다는 안주 느낌이 강하다. 밥으로 먹기에는 값도 만만찮고 간도 센 편. 식사 메뉴를 조금 더 보강한다면 전천후 레스토랑이 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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