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종교엔 신념을…타종교엔 존경을

"내종교엔신념을…

타종교엔존경을"

달라이라마는티벳의정신적지도자생불로추앙받고있다.

그는전세계를방문하여특유의간결하고쉬우면서도

핵심을짚는법문으로비폭력과용서를강조한다.

1989년노벨평화상을수상했다.

여러번예루살렘이나파티마등기독교성지를종교화합을위하여

순수한기독교인의자세로방문했다고한다.

종교간하모니를위해서는’신념과존경’이가장중요하다고강조한다.

"신념은자신의전통(종교)을지키는것이고존경은그밖의모든다른것에대한것입니다

한개인으로선신념을지키는것이중요하지만,사회전체로서는존경이필수적입니다."

"부처님도제자들이성향이각기다른것을아시고는각기다른방식으로가르치셨다"라고말했다.

따라서"넓게보아야실체를볼수있다"고말했다.

그는다양성의인정이중요하다는것을음식과미각에비유했다.

"똑같은혀와입,치아를가지고있지만각기다른맛을필요로하는것이지요.

다양성을그대로받아들여야합니다."라고했다.

출처:060211토조선일보펌

내종교엔 신념을…타종교엔 존경을”에 대한 22개의 생각

  1. 김남교칼럼

    네처사님보살님장로님집사님권사님두루두루예원님의블로그에서활발하게교유하시는모습이참보기좋습니다……또다른종교마호메트교도님도안계신가요…원래어린학생때는다른뜻이있어일요일엔예배당도가곤했지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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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거 당

    "내종교엔신념을…타종교엔존경을…"
    좋은표현을해주셨습니다.
    나만사랑하고우리끼리만잘살자는사고는
    종교인으로써바람직한일이아닙니다.

    너와나더불어사랑하고자비를베풀어
    내가있어너가있고,너가있어내가있다는마음으로
    서로를이해하고아껴준다면종교분쟁이생길수가없습니다.
    다들교리는번듯하게외치면서나외는아니다라는생각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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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許睿元

    거당님,
    묘하게그런경우를보면그사람이안돼보이죠.
    모름을깨닫지못하고저아는것이진리인양할때는할말을잃습니다.
    지금달맞이하시겠군요.
    좋은일만있으시길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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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느티나무

    제목이상당히맘에듭니다.
    그렇지요.내것만중요한것이아니라
    상대방의종교도이해하고올바로받아들이는것이
    진정한신앙이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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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許睿元

    그렇죠?
    느티나무님,저도같은생각에옮겼어요.
    하늘지기님방에서보고나서신문을찾아보고는기록겸..^^
    좋은보름날이되셨어요?오곡밥도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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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양송이

    종교의문제어렵습니다.

    우리아들에게가르칠때,애비왈,

    남자가사회에서휘두르면안될이야기세가지,

    정치,종교,연애,

    아부지그라믄무순이야기하고산대요?

    ㅎㅎㅎ…인석아,입꾹다물고살라는말씀이시다.왜!!

    ???…

    자신의신념은언제나행동으로표출되어야합니다.

    입에게거품무는신앙치고제대로된것없다고확언할수있습니다.

    일반적으로실천적인사람들은종교문제로쌈박질안합니다.

    종교를실천하면겸손이고겸허고사랑이고자비인데..우째싸우겠능교.

    쌈박질하는사람들,쌈박질하라고부추키는사람들…

    전부나팔이키보다더크지요.오~호호호….^^*

    오늘대보름,달밤에바닷가나가려고했는데
    요즈음근신기간중인지라아까석약에무창포갔다왔지요.

    오곡밥많이드셨다니운동도좀많이하셔야겠습니다.ㅎㅎ…

    저도오늘좀먹긴먹었는가봅니다.^^*
    쥐불놀이하면잡혀간다해서참는중인데방금어디서불났다고소방차달리는소리가드렸습니다.역시참을인자가좋긴좋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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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許睿元

    ㅎㅎ멀리서보니댓글이길기에송이버섯중에서양송이님이시구나했더니만..
    ㅋ~역시…
    모임에가면종교이야기를주로하시던분이남이하면송이님말씀따나하느거아니라고하더군요.속으로웃곤하죠.
    암튼종교이야기는민감한화제임에틀림이없더군요.
    잘참으셨어요.화재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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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맑은 아침

    예전에는지역적으로단절이되어있어서로충돌할일이없었거나,
    아니면강제로라도개종을시켜서하나로만들었지요.
    하지만요즘세상은덴마크의신문에실린만화사건이
    순식간에전세계로전파되어가는세상입니다.

    이젠싫어도떨어져서따로살거나,아니면"니죽고내살자"할수도없으니,
    자신의것에자부심을가지되,남의것을존중하는자세가공존과상생의자세가아닌가합니다.그러고보니한국정치인들이잘하는말인데행동으로는못하는것이군요.
    그만큼말하기는쉽지만,행동하기는어려운문제인가봅니다.

    내부터그런자세로살아야겠지요.

    추신:야,초코렛맛있겠다.얌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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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순자

    참좋은글입니다..
    사실
    말로만그렇지힘들거든요
    저는기독교..몇년째메일친구는불교..
    그친구땜에많이무너지고
    성탄절엔그친구가카드를
    석가탄일엔제가카드를..
    첨엔좀그래도되나하다가
    몇년이흐르니까
    그냥인정하게되더라구요..
    기독교쪽이더예민하였지요?
    인정하면서
    전도하렴하고…
    뜬금없는말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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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본효

    예원님
    여러분댁에서
    좋은말씀을듣고있는중이랍니다..
    특히예원님께서등록하신글처럼
    타종교에관한글들입니다..
    달라이라마님의말씀이타종교에관한말씀으로
    김치맛과같다라고하셨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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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無用

    새겨서듣습니다..

    "신념은자신의전통(종교)을지키는것이고존경은
    그밖의모든다른것에대한것입니다
    한개인으로선신념을지키는것이중요하지만,
    사회전체로서는존경이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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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네잎클로버

    안그래도종이신문에서보고마음에와닿아새겨읽었었는데,
    허예원님방에서이렇게또만나게되어반가운마음이듭니다.

    다양성의인정…,너그러이감싸안는포용력…
    참좋은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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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저또한같은생각입니다.
    무릇신앙인의마음은열려있어야합니다.

    세상에는편협한생각을떨쳐내지못하는이들이너무나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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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청솔

    종교얘기를하다보면끝이없습니다.
    결론에도달하기가힘들다는얘기이지요.
    요즘인터넷의댓글을보면타종교를존중해주는그런마음이아쉽지않나
    생각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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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이원일

    모두다지구에서숨쉬며살다가죽으면하늘나라갈사람들입니다.
    네종교내종교가어디있겠습니까?사람이나눕니다.
    서해바다동해바다태평양인도양대서양모두한물길로연결되어있습니다.
    그냥바다면되고그냥물이면되지않겠습니까.모든존재의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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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김의순

    난이렇게남들이다본뒤에막차로와서보는중이랍니다.
    단연예원님생각이담긴글입니다.

    다른사람의종교를존중한다는건
    쉬운일이결코아니지요.
    그러나하고나면즐거워지는일입니다.

    중국이제아무리티벹을말살하려고해도
    헛일을한다는걸아직도모르는게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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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임 사깟

    저는항상"어떤종교에소속은할망정구속되진말아라"하고저자신에게다짐을함니다.즉호랑이한테잡혀가도정신을바짝차려야한다는옛어른들의말씀을항상생각함니다.종교적분위기를통해우리는요즘세상에점점메말라가는겸손함을배우고경건함에젖고눈에보이는것만이아닌눈에보이지않는외경스런우주와생명의신비에세상적과학적이지않은방법으로도한발닥아가려하고,사후세계에대한두려움에서해방되려함니다.하지만종교는자기최면적인자기수양을통해세상적고통에서해방되려하는것이고어떤면에선세상을보는눈을바꿈으로서죽음까지도천당이나극락이라는희망으로바꾸어버림니다.또한저마다의종교는이세상많은종교중하나임을겸허하게인정하고자기신만이유일하다는유일신종교관에서해방되어야함니다.그것만이종교로인한분쟁과전쟁에서해방되는길이라고봄니다.종교가인간문화의전체가아닌한분야임을인정할때종교생활또한우리생활의일부여야지전부가될수는없는것임니다.자기가소속된종교나사상에너무심취해서자기것만옳다고생각하는사람과이야기해보면꼭벽보고이야기하는것같습니다.내세가더중요하고현세는잠깐이니교회나열심히나가고믿음에만충실하면된다는꽉맥힌사람들,자기들이얼마나꽉맥혔는지도모르고바보스럽게행복해하는사람들을보면연민의정과함께한심하다는생각을함니다.종교는구속이아닌해방이라야함니다.믿으면믿을수록모든인간적인것을초월하는마음의해방이어야함니다.하느님의정의또한인간의힘이미치지못하는우주자연의신비와섭리와그파우어,예측할수없는미래적운명같은것으로한단계뛰어올라야함니다.그길만이모든종교가하나가되는것이아니고하나로이해되어질수있는길이라고봄니다.다시말해우주자연의존재속에원시생명체들이자연발생적으로등장했고수억년의세월을통해진화발전적응해오면서인간이등장하고그러한인간사회속에원시종교에서부터출발한종교또한분화발전적응과정을거쳐오늘날의고등종교가등장했음을인정해야함니다.진화론창조론으로나뉘어싸울게아니라진화적응발전자체가하느님의계속되고있는창조과정임을이해해야함니다.언젠가종교이야기는제불로그에좀더깊이있게쓰겠읍니다.하지만종교적편견을가진사람들이너무많아참으로내놓고쓰기가어려운화제이기도함니다.하느님은이우주자연을창조한초능력자라기보단이우주자연의질서와섭리,그엄청난파우어자체라고봄니다.그래야만기독교의하느님,회교의알라신,불교의부처님이사실은다른신이아닌다른얼굴을한하나임을알것임니다.앞으로의시대는사상이아닌종교분쟁,문화충돌이될확률이크다고봄니다.
    하느님은눈에보이지않는외경스런추상적형이상학적개념의의인화된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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